일본영화를 보다가 갑자기 떠오른 소설이예요.
고등학생때 도서관에서 읽었던걸로 기억되는데 단편이였던것 같아요.
좋아하는 작가는 스티븐킹과 특히나 고등학생때 샐린저를 좋아했는데 두분의 단편같지는 않네요.
아! 또렷히 기억나지는 않지만 줄거리 말씀드릴께요!
배경은 8-90년대의 유럽인것 같아요. 주인공은 나이가 어린데 거짓으로 어떤 학교의 미술강사?로 일을하러 떠나요.
기차를 타고 떠난 그 학교는 사립학교예요. 그리고 그 학교의 이사장?교장 부부의 집에서 방하나를 얻고 지내요.
그 방은 일본식으로 되어있어 좌식 책상이 있어요. 주인공은 매우 불편해 하죠.
그리고 그 학교에서 수녀?인 학생을 만나게 되는데 그녀의 그림에 매우 감동하게되요.
그러나 그녀는 수녀이기에 학교에 자주 못나오고 그는 그런 그녀의 재능을 아까워하며 그녀가 계속 그림을 그릴수있게 도우려해요.
그런 그의 응원에 힘입어 그녀는 수녀원에서도 그림을 보내거나 했던것 같은데
결국 그녀는 그림을 접고 주인공인 그도 더이상 학교에 흥미를 느끼지못하고 집으로 돌아갔던것 같네요.
자세히 기억나지 않지만 일인칭 시점으로 쓰여진 소설이고
오늘 떠오르게 된 계기가 좌식생활에 불편해하는 주인공묘사가 재밌었기에 기억에 남네요
떠오른 김에 자세히 읽고싶어서 그런데 아시는분 꼭 가르쳐주세요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