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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오줌게시판생성기원★ 아껴둔 똥SSul풉니다
게시물ID : humorstory_35239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똥마렵닭
추천 : 16
조회수 : 463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3/01/12 22:46:36

시작에 앞서 이 이야기는 절대로 내 얘기, 내 남친 얘기가 아니라

내 남친 친구의 얘기를 들은 것임을, 이것은 절대 거짓이 아님을

여러분 앞에 엄중하게 맹세합니다.

 

난 방금 치킨을 먹었으므로 킨 체로 쓰겠킨

속이 안 좋아질 수 있으니 

노약자, 심약자, 임산부 기타 등등은 뒤로가기를 눌러주킨

 

 

 

 

 

 

 

1. 민박집에서 생긴 일

 

남친은 학창 시절 친구들과 함께 해수욕장에 놀러가서

헌팅을하여 아리따운 여성분들과 함께 민박집 입성에 성공했킨

친구들 중에 꽃미남이 있었킨

뭇 아녀자들의 시선은 꽃미남에게 집중되었킨

 

그런데 갑자기 그 꽃미남이 괄약근 파워 조절에 실패하여

가스를 뿌웅 배출하였킨

 

아녀자들은 싫어하기는 커녕 너무너무 즐거워하고

그에게 사랑스런 등짝 스매싱을 날리며

"어마마맛! 모야~"하며 꺄르르르르 넘어갔킨

 

그렇게 술이 한 잔 두 잔 넘어가며 분위기는

더욱 화기애애하게 달아올랐킨

 

그러던 중 어디선가 인간의 후각신경을 마비시킬듯 한

지독한 가스냄새가 스물스물 올라오기 시작했킨

 

친구들은 웃으며 범인을 색출해내기 시작했킨

그러던 중, 우리의 덩남이가 아빠다리하고 앉은 채

썩은 미소를 짓고 표정 및 온 몸이 굳어져 있는 걸 발견했킨

 

친구들은 "아 이새끼 아이가????!!!!!"하며 덩남이를 발로 찼킨

덩남이는 그 표정, 그 자세 그대로 경직된 채 옆으로 넘어졌킨

그런데 덩남이의 흰 반바지 사이로 카레색 무언가가 흘러나왔킨 ^.^....

 

..... 덩남이는 꽃남이가 방귀뀌고 시선 집중 받으며

등짝 스매싱, 아녀자들의 웃음을 받은 것이 부러워

세살 때 베지밀B 빨아먹던 힘까지 쏟아 방귀를 뀌려다

저녁에 먹은 조개구이가 트러블을 일으켜 그만.....그만...............또르르.....★

 

 

 

2. 목욕중에 생긴 일

 

흰 바지 사이로 흘러나온 카레에도 불구하고

경상도 남자들의 진한 우정은 지속되었고

(우정은 카레보다 진하다)

그들은 함께 여행을 떠났킨

 

숙소에 마침 욕조가 있어 친구 둘이 목욕을 하고 있었킨 (게이 아니킨ㅠㅠ)

그런데 덩남이가 다급한 목소리로

"야!!!!내똥!!!!!급하다 빨리 나온나!!!!!!"하기 시작했킨

친구들은 "ㅋㅋㅋㅋㅋ저번처럼바지에싸랔ㅋㅋㅋㅋㅋ"하고 놀리며 계속 목욕을 했킨

인내심의 한계에 다다른 덩남이는 "아ㅅㅂ진짜싸겠다고!!!!!!!!!!"하며 소리를 쳤고

친구들은 "걍 들어와서 싸라 남자새끼가ㅉㅉ" 했킨

 

같은 실수를 반복할 수 없었던 덩남이는 결국

친구들이 있는 화장실에서 급한 불을 끄고있었킨

질풍노도의 시기에 상남자들은 덩남이를 폭퐁 놀리기 시작했킨

"아 ㅡㅡ 송정에서의 악몽이 떠오른다ㅋㅋㅋㅋㅋ"

"저ㅅㄲ 덩냄새 하나는 세계최고라니까ㅋㅋㅋㅋㅋ"

"ㅋㅋㅋㅋ덩남이 마이 발전했네? 이제 대변도 가릴 줄 알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

 

덩남이도 처음엔 웃으며 받아치다가 

그때의 악몽이 떠올랐는지

갑자기 이성의 끈을 놓아버리고 말았킨.....

그리고는..............

 

자신의 오장육부의 창조물을 손에 쥐고 친구들을 향해 던졌킨

 

그때 당사자들의 인터뷰 내용에 따르면

"그가 던지는 것이 실로 그것일 줄은 몰랐다. 도저히 상황판단이 되지 않았다.

그 것이 날아오는 모습을 보았을 때, 그제야 비로소 정신이 들었고,

정말 영화에서 본 것 처럼 슬로우모션으로

천천히 날아와 새하얀 벽에 '철푸덕' 하고 펼쳐졌으며

내가 미처 몸을 피하기도 전에 '찌이익~'하며 내 몸을 담그고 있던 욕조 속으로 떨어졌다.

이 모든 시련을 내가 겪어내고도 정상인으로 성장했다는 것이 믿겨지지 않는다."라고 하였킨

 

 

 

 

 

3. 시골에서 생긴 일 *^^*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의 우정은 계속되었킨

경상도 남자의 우정은 덩이 떨어진 욕조물보다 진하다....

 

그들은 겨울 방학을 맞아 친구네 할아버님 댁에 놀러갔킨

시골에 온 친구들은 신이 나서 볏단이 쌓인 논바닥에 뛰어다니며 놀았킨

 

그러다 우리의 덩남이.... 또 신호가 왔킨

신호가 너무 긴급했기에 또 어쩔 수 없이 볏단 옆에서 자리를 잡았킨

친구들은 또 덩남이를 놀려대기 시작했킨

 

어디서 막대기를 주워와서

엉덩이 사이로 나오고 있는 중인 창조물을 쿡 눌렀킨

그러자 창조물이 다시 쏙 들어갔고

덩남이는 "아ㅡㅡ 하지마라!!!!"했킨

친구들은 그게 너무 신기하고 재미있었킨

창조물을 배설 중인데 계속

쿡 찌르고 쏙 들어가고 쿡 찌르고 쏙 들어가고 반복중이었킨

 

우리의 덩남이의 인내심이 바닥나기 시작했킨

"아 ㅅㅂ 진짜 하지말라고!!!!!"소리를 지르며 막대기를 뺏아들었킨

친구들은 ㅋㅋㅋㅋㅋㅋㅋㅋㅋ하고 신나게 웃으며 덩남이를 놀려댔킨

 

덩남이는 창작활동을 마치기 무섭게

 

막대기로

자신의 창조물을 푹 찔러

친구들을 향해 던졌킨......★

 

또르르.......... 창조물 덩어리들이 동글동글 친구들을 향해 날아가

도망가는 그들의 뒤통수, 옷가지들에 똥,똥,똥,똥 하고 박혔킨ㅋㅋㅋㅋㅋ

덩남이는 계속 찌르고 던지고를 반복했킨

 

그때의 부작용인지 덩을 머리에 맞은 친구 중에 한 명은 현재 급격한 탈모가 진행중이킨

 

 

 

 

 

 

 

 

쓰고 보니 재미도 없고 더럽기만 한거 같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반응 좋으면 2탄도 쓰겠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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