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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생활중 겪은썰
게시물ID : military_647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중랑남
추천 : 7
조회수 : 559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2/09/16 04:48:18

난 강원도 인제군 에서 군생활을 함 ㅋㅋㅋㅋㅋㅋㅋㅋ

나 상병꺽엿을땐가...?

 

우리가 부대내 연병장이있긴한대 일과끝나거나 주말에는 동네에 풋살장으로 자주나가곤 했음

장교나 부사관 한명꼬셔서 허락맡고 ㅋㅋㅋㅋㅋ

 

하루는 운좋게 정말 중대장과 그외 떨거지들 병사 10명?12명? 가량해서 약 18명정도가 나간적이있었는대

내기였음 풋살해서 진팀이 짜장면쏘기로 ㅋㅋㅋㅋㅋㅋ 기분좋아서 나갔는대

풋살장에 오잉 꼬맹이들 4~5명이서 축구함 ㅋㅋㅋㅋ 초등학교 3~5학년때로보임

 

가서 얘들아 형들 풋살하게 좀 비켜줄순 없니라고 말을하니

어? 상병이네 라고함

 

옷은 비록 축구복차림이지만 야상과 전투모를쓰구가서 안듯 ㅋㅋㅋㅋㅋㅋ

그러더니 이놈이 ㅋㅋㅋㅋㅋ

 

우리아빠는 원산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또한놈은 우리아빠는 대령인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라고함

 

그랫더니 우리중대장이 그놈들한테

잼있게놀으라며

쿨하게 부대복귀함

 

그때 생각함 아직도 어이가없긴한대

꼬맹이들의 힘을느낄수잇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학교에서도그러고놀생각하니 이동네초등학교꼬맹이들의 파워는 어마어마하겠구나라며

결국 PX가서 사천짜장먹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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