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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신작 3화까지 감상평(미나미/코토우라/나친적/사사미/타마코)
게시물ID : animation_3524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Micronesia
추천 : 0
조회수 : 441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3/01/27 03:02:42





해당작품의 스포일러 내용이 있을 수 있습니다





사실 한 분기에 신작을 여섯개나 체크하는것 자체가 옛날 한창 진성?덕일 시절 이후 오랫만이군요..

06-08년사이에 매 분기 신작을 1화정도는 대부분 체크하고, 3개 이상은 완결을 보곤 하던 시기도 있었었거든요..

그러다 군대 다녀오고 아 이젠 정말 소홀해졌구나!라고 느껴왔을때 무심결에 본 것이 그렌라간이었고 그 이후에

슈타인즈 게이트 은혼 바케모노가타리 등등을 건드리면서 결국 본연의 개그연애물로 다시 돌아와버린 그런 흔한 귀환덕..?이네요

서론이길었습니다 이번분기 3화정도까지 전개보면서 느낀점을 적어보렵니다.


1. 미나미가 4기 

미나미가를 1기만 보고 2.3기를 휴덕중일때라 패스하다가 이번에 다시보고 있는 경우입니다

아무래도 느린 템포의 일상치유물이란 목적으로 본다면 기분좋게 볼 수 있어서 좋습니다

다만 기본속도로 보고있으면 좀 답답해서 2배속으로 본다는게..


2. 코토우라양

전혀 뭔지도 모르고 그냥 건드린건데 처음의 충격적인 전개에서 놀랐다가 몇 화 더 전개된 이후 어느정도 안정궤도에 오른듯 싶습니다..만 이번주에 또 결국 일이 터지는 등 앞으로의 전개에 꽤 흥미를 있게 만든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흔히 보이는 학교에서 부활동 만들어서 부원들끼리 지지고 볶는 포맷 자체는 전혀 신선하지 않고 또 앞으로의 내용전개도 대충은 보이지만-뭐 결국 코토우라가 잘 극복해서 부모도 다시만나던가 아무튼 그렇겠죠?-그 과정이 궁금해지고 있고 부장과 그 옆 이상한 등장인물 등등이 계속 복선같은 말들을 남기는 것 같은게.. 아직 3화고 보여줄 뒷 내막이 있다는 것이 궁금증을 유발하고 있습니다.

또 남주인공도 의외로 뻔한설정이 아니라 변태라는 친근한 의외의 설정인게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예를들어 착해빠진 남주였다면 3화까지조차 개그포인트가 상당부분 빠졌었을거고 그러면 그냥 코토우라양 갱생기같은게 되지않았을까..합니다


3. 사사미양@노력하지않아

옛날 한창덕 시절에 제가 꽤나 좋아하던 제작사가 바로 샤프트였습니다. 왜냐고 물으신다면야 크게할말은 없지만 보통 샤프트=특이하고 실험적인 연출 이므로 그부분을 제가 좋아하는 것이 컸겠죠.. 어쨌든 샤프트의 작화 자체는 사실 그렇게 뛰어난 편이 아님에도

보게 만드는 건 참 대단하다는 생각입니다. 사사미양의 아스트랄한 1화 이후 3화까지 오면서 세계관이 점차 정립되고 있는데, 그럼에도 일단 일본의 신화 기반 스토리기때문에 이해가 잘 안되서 그냥 신들이 서로 능력을 가지고 이것저것 하는갑다..하는 수준으로만 일단 납득해버렸습니다. 아무래도 세계관 자체가 특이해서 다음 내용이 뭐가 어쩔런지 전혀 모르겠기때문에 다음화가 기다려지는 부분은 큰 것 같습니다. 그나저나 샤프트는 사이토 치와 되게 좋아하는듯. 코드인사같은건가?


4. 타마코 마켓

쿄토 애니메이션의 실질적인 첫 오리지널 작품이라고 알려진 타마코 마켓.. 지금까지 아주 잘 보고 있습니다

일단 타마코가 너무 귀엽고 기본적인 작화가 잘 나오고 등장인물 하나하나 다 성격을 부여해서 이용하는 모습이 좋습니다.

그리고 그냥 타마코가 기여서서 보는 흔한 일상물이 되지 않기 위해 이상한 새한마리를 이용해서 스토리를 구성해서 판타지적인 부분을 넣어 내용전개를 궁금하게 만드는것 또한 기대되는 부분입니다. 그 새가 말한 왕자님의 신부감 스토리부터 1화 맨 마지막에 갑자기 발작?하며 보여준 영상, 타마코와 앞집떡집네 아들내미, 타마코 마켓이라는 이름에서 유추되는 상점가와 연관된 스토리 등 앞으로 기대되는 내용들이 많이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꽤나 유쾌한 분위기도 마음에 들고 앞으로 나중에 추천작 리스트에 많이 올려질 것 같다는 느낌이 듭니다.


5. 나는 친구가 적다 2기

작화 문제로 해서 뭔가 말이 조금 있는것 같던데 개인적으로는 그럭저럭 괜찮게 잘 보고 있습니다.

매우 캐릭터성이 강한 작품이기 때문에 이것을 말하면서 캐릭터를 언급하지 않을 수 없는데 저의 아주 개인적인 입장에서는

누군가를 괴롭히기 좋아한다던가, 수녀면서 입이 거칠다던가, 고스로리복장을 입고 중2병스런 대사를 내뱉는다던가, 애초에 여장남자라던가, 음란성이 최대의 무기인 누구라던가, 보다는 역시 그 분이 진리라고, 그렇게 생각하는 바입니다.

언젠가도 지나가면서 말했지만 이건 다 세나의, 세나를 위한, 세나의 의한 애니입니다 그 이외엔 의미가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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