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콜레스테롤의 반격 주의보 - 유산소운동
게시물ID : diet_262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노펫
추천 : 3
조회수 : 1265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2/09/16 08:37:33

건강에 대한 관심과 장수에 대한 열망이 만나서 이제는 환갑잔치는 더이상 희귀한 잔치가 되지 않아 버렸습니다. 그냥 생신잔치를 크게 치룬다는 개념이지 큰 의미를 두는 잔치가 아니게 되어버렸다는 말입니다. 그렇게 된 것을 어르신의 말을 빌려 말해보면 예전에는 환갑만 가도 정말 장수하셨다면서 잔치도 하고, 오래오래 무병장수를 하시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잔치를 했다고 하는데요. 이제는 의학기술의 발달과 함께 건강에 대한 사람들의 상식수준과 운동으로 이 모든 한계를 극복해버렸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전에는 노인병으로만 치부되던 것들이 이제는 옛말이 되어버렸습니다. 물론, 나이에 따른 질병이 어느정도 단계화되어 있는 것을 무시할 수 없는 것은 아니지만 요즘에는 나이가 들어서도 철저하게 건강관리 하시는 분들은 젊음을 유지하는 경우도 많아서 마냥 나이탓만을 할 수 있는 입장은 아니게 되어버렸다는 말입니다. 오히려 나이에 따른 질병보다는 자기관리, 몸관리의 부재에 따른 질병으로 낭패를 보는 경우가 더 늘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관리하지 않으면 아무리 젊은 나이라도 언제든 질병에 걸릴 가능성은 열려있기 때문에 우리는 매일의 식습관, 스트레스 등을 제대로 관리하지 않으면 안됩니다. 그래서 그런지 제 블로그에 오셔서 다양한 건강정보를 얻어가서 고맙다는 댓글을 자주 볼 수 있는데요. 이제는 조금 긴 내용이지만 정확한 건강정보를 위주로 해서 오래두고 볼 수 있는 글을 쓰려고 하다보니 송고횟수는 줄었지만 오히려 인기는 늘어가고 있는 것을 보면 정말로 사람들이 건강에 대해서 관심이 많다는 생각을 혼자 하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얼마전에 많지 않은 나이에 갑자기 쓰러져서 운명을 달리한 사람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는데요. 주당이라는 말도 같이 들어서 그런지 관리라는 단어가 더 와닿았습니다.


특히, 현대인의 경우에 살기 좋아진 환경과 무분별한 식습관으로 인해서 가공육류를 필요이상으로 많이 섭취하게 되면서 생기는 콜레스테롤과 관련한 혈관질환에 무방비로 노출된 상태로 살아가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오늘 이야기하고자 하는 내용도 바로 이 나쁜 콜레스테롤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건강한 사람의 몸에 보통 100~150g 정도의 콜레스테롤이 존재하는 것으로 알려져있는데요. 그 가운에 1/10 정도가 혈액에 있습니다. 보통 콜레스테롤에 대해서 말하면 무조건 나쁘다고 생각하지만 사실 나쁜 콜레스테롤로 알려진(LDL)과 좋은 콜레스테롤로 알려진(HDL)은 우리가 아는 그대로 나쁘다 좋다로 말할 수 없는 부분이 있습니다. 문제는 바로 둘 사이의 균형이기 때문입니다. 우리 몸에서는 콜레스테롤을 이용해서 호르몬, 담즙산을 만들기 때문에 콜레스테롤은 반드시 필요합니다. 대부분 간에서 만들어지지만 고기, 계란을 통해서 섭취가 되기도 합니다.


콜레스테롤은 이미 언급한 것처럼 지방이기 때문에 혈액에 녹아서 운반되기 위해서는 리포단백질이 되어서 운반됩니다. 여기서 운반되는 리포단백질은 VLDL(초저밀도), LDL(저밀도), HDL(고밀도) 로 나뉘는 것입니다. LDL이라고 해서 반드시 나쁜 것은 아닌 이유가 바로 이때문입니다. LDL은 콜레스테롤을 온몸에 운반하는 역할을 보통 하게 되는데요. 이것 자체가 나쁜 콜레스테롤이라고 말하는 것은 아직까지는 시가상조라는 말입니다. 우리가 고등학교때 배운 생물시간의 폐해라고 할 수 있는데요. 단순암기식으로 그냥 "LDL은 나쁘다." 라고 외웠던 시간이 너무 아깝고, 억울한 생각이 드는 것은 바로 이런 이유입니다. 제대로 이해하면 더 편하게 알 수 있었던 내용인데 말이죠. 각설하고 아무튼 LDL은 우리 몸에 콜레스테롤을 운반하는 역할을 하고 HDL은 남은 콜레스테롤을 다시 회수해서 간으로 가져가는 역할을 하는 것입니다. 한마디로 LDL은 운반자이고, HDL은 회수자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문제는 바로 여기에서 시작되는데요. 지나치게 콜레스테롤을 많이 섭취하게 되면 배달자인 LDL의 수치가 많아지게 되면서 문제가 되는 것입니다. LDL은 너무 많아져서 갈곳이 없고 HDL도 많이 운반된 콜레스테롤을 다 회수할 여력이 안되고 한마디로 몸속에서 콜레스테롤 패닉상태가 일어나는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LDL자체는 너무 많아져 회수되지 못하므로 동맥벽에 달라붙게 되는데요. 이것이 바로 동맥경화의 시작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단순하게 LDL, HDL의 구성비율만 보아도 HDL이 상대적으로 건강에 도움이 되는 좋은 단백질이라는 별명이 붙은 이유를 이해할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따라서 우리는 혈관건강을 지키기 위해서 콜레스테롤이라는 녀석에 대한 질높은 대처가 필요하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방법이 최소한 동물성 단백의 무분별한 흡입에 대한 경계와 육시 위주의 기름기 있는 과식만큼은 피해야 합니다. 젊어서 그것을 다 견뎌내고 있다고 생각하면 오산이구요. 그것이 조금씩 쌓여서 나이가 들면서 그것이 축적되어 발현되는 것 뿐이니까요. 



나쁜 콜레스테롤에 대처하는 네가지 방법 - 참깨, 녹차, 호두, 아몬드 


이정도 설명을 읽으셨으면 아마도 그동안 콜레스테롤에 너무나 무신경했던 자신을 반성하면서 새로운 건강의 전환점으로 삼아야 한다는 위기의식을 느끼는 것이 제가 기대했던 반응인데요. 물론, 유전적인 요인이 일정부분 작용한다고는 하지만 그래도 건강을 위해서 일상에서 하는 노력으로 그 가능성을 낮출 수 있는 방법들이 없지 않기 때문에 우리는 안심할 수 있습니다. 우선은 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이라는 말처럼 우선 자신의 몸에 얼마나 많은 콜레스트롤이 있으며 그 수치가 얼마나 되는지에 대해서 알아보는 것이 필요한 선결과제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저도 이전에 쓰러졌을 때에 본의 아니게 자의반 타의반으로 혈액검사를 했었는데요. 약간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아서 조금 걱정이 되어서 시작한 혈관건강관리이니만큼 한번쯤 자신을 위해서 혈액검사 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보통 직장인인들은 건강검진을 받을텐데요. 그것을 기반으로 해서 콜레스테롤 관리에 대한 기준점으로 삼으셔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저는 기본적으로 우유와 아몬드, 호두는 상시 섭취를 하고 있습니다. 건강에도 좋을 뿐만 아니라 다이어트에도 상당한 도움이 되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빼놓지 않는 저만의 건강습과이라고 해도 좋을 정도로 자주 먹는 편입니다. 점심을 먹고 나서 식곤증이 올 때에 먹는 편인데요. 잠도 깨고 좋아서 이제는 그 시간이 저의 습관으로 굳어져버리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커피대신에 녹차를 하루에 1~2잔 정도 드시면 좋은데요. 녹차에는 떫은 맛을 내는 카테킨이라는 녀석이 혈액속에 콜레스테롤수치를 낮춰준다는 것은 건강에 관심이 있는 분들은 아실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담즙산의 배설을 촉진해서 콜레스테롤 증가를 막고, 혈액이 응고되는 것을 억제하는 역할도 한다고 하니 혈관계통의 질환이 있는 분들은 꾸준하게 드시면 좋습니다. 이왕에 드시는 것이라면 1회용 녹차티보다는 직접 녹차잎을 구해서 가루로 넣어서 마시는 방법이 가장 효과가 좋다고 하니 녹차가루를 구해서 마시는 방법으로 드시면 더 좋을 것 같네요. 


참깨의 경우에는 볶아서 갈아마시면 가장 좋은데요. 하지만 그렇기 하기에는 너무 정성이 들어가서 사실상 어려운 방법입니다. 가장 편하고 좋은 방법은 볶아서 간단하게 빻아서 우유와 와 함께 마시는 방법 정도가 현실적으로 가장 알맞은 방법이기는 합니다. 하지만 총각들은 아마도 그렇게 챙겨먹기는 힘들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혹시 주부님들이 보신다면 남편을 위해서 깨우유 한잔씩 저녁에 마시게 하는 사랑스런 아내가 되는 것은 어떨까요?


이상 콜레스테롤과 관련한 여러가지 내용들에 대해서 알아봤는데요. 한국인을 괴롭히는 대표적인 질환인 동맥경화는 자신의 관리와 노력으로 어느정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요즘 결혼한 가장들을 보면 자신을 너무 포기하고 사는 경우를 많이 보는데요. 바쁘게 일하고 피곤한 만큼 자신을 위해서 조금 더 자기애를 발휘하는 이기심도 가끔은 필요해보입니다. 노펫의 다이어트 세상 건강정보는 이쯤에서 하고요. 가장 현실적이고, 실현가능한 좋은 정보를 가지고 오겠습니다. 



건강글 보너스



'일부 수소 첨가' 일상에서 알고도 먹는 트랜스지방 경악스런 유해성


연예인도 실수하는 지방섭취 건강 다이어트 오해하는 결정적 이유


영양표시제도 다이어트식단 탄수호물 단백질 지방 칼로리 정보 꼼꼼이 체크하기


꼬릿말 보기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