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심심해서 남친 싸이 갔다가 남친이 친하다던 여자애랑 찍은 사진을 봤음묘 완전 거의 뭐 안다시피 찍었드만!!(이건 내기준.... 남자의 한어깨가 보이지 않았음!! 그런 군상은 나랑만할 수 있는 거임!! 모야그건!!) 거기더 더 열받는 건 그 사진 밑에 친구라는 사람들이 남겨놓은 댓글들.. 결혼언제하냐느니 등등.. 거기다 그 여자애가 과거 우리오빠싸이애 '자기'라고 하면서 남긴 방명록을 보았음 빡침.
그 여자애. 남친 연애 초에 핸폰에서도 본 적 있어서 그 떄도 머라함. 그래서 사진 지움. 지가 찍은게 아니고 그 여자애가 찍어놓은 거라함.(아니 왜? 왜왜왜!!!) 하틍 빡침.
남친 돌아옴. 남친에게 말함. 남친 우두두두 계단 내려가더니 컴터로 가서 자기 사진첩 폴더 다지움.(도서관이라서 컴터 있었음..일층에) 그 모습에 빡쳐서 혼자 집에감. 가는 길에 화나서 전화함 다 씹힘. 그리고 오는 문자가 말할 기분 아니라고 그냥 집에가라함. 누군 말 할 기분이라서 전화했나!!! 나도 열받아서 이제연락하지마라고 문자함.
오늘, 하루종일 연락없음. 여기서 더 화남. 달래줘도 모자랄판에 왜왜왜왜왜ㅗ애ㅗ애ㅗ애롬냉롬ㄴ호ㅑㅐ;ㄷ볷;헝래햐ㅐㅈㅂ/!!!!!!!!!!1 그러다가 교생갔다가 마치고 나오는 데 기다리고 있는거임 이야기좀 하자고 함. 싫다고 뻐팅김. 계속 그러다가 지쳤는 지 그냥 가라함. 그냥감. 가다보니 서러움 완전 서러움. 학교 과방와서 혼자 폭풍 오유...
나쁘다나쁘다!! 이남자 도대체 무슨 생각인건지!! 다른건 다참아도 여자문제는 못참아!!!! (이 이야기 교생간 다른 친구들한테도 말하니까 남친 잘못이라 함.. 그래서 더 화남. 남친 더미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