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보고 난 감상을 말하자면...
ㅆㅂ! 이 X같은 덩컨 존스 이 ㅆ새끼야!!! 라는 말이 절로 튀어나옵니다. 너 같은 놈에게는 로튼토마토 27%도 과찬이다!!
이건 정말정말 오직 팬들만을 위한 팬메이드 영상입니다. 절대로 영화라고 부를 수준이 아니에요.
스토리 개연성 & 이해도가 절대적으로 부족하거든요. 워크래프트 팬이 아니라면 영화 내내 전개가 어떻게 되는지 1%도 이해가 안 됩니다.
그리고 워크래프트 팬에게도 그.... X같은 로맨스씬과 마지막의 결투씬은 정말 눈뽕, 안구테러, OMR을 저절로 외치게 합니다.
도대체 워크래프트 영화에서 로맨스씬을 왜 넣느냐고? 그리고 마지막은 장난침? 아... 진짜... 하아......
덩컨 존스 이 핵폐기물은 의자에 꽁꽁 묶어두고, 매드 맥스:분노의 도로를 수십번 보게 해야 합니다. 그래야 자기 반성을 하지.
하아..... 정말 돈 아까웠어요.... 워크래프트 팬이라서 결국 보기는 했지만... 하아.....
영화 후기는 일단 제쳐두고... 영화 인트로를 이렇게했으면 조금이라도 좋은 평가를 받지 않았을까 하네요.
1. 영화 시작하면 우주에서 행성을 비추면서 "아제로스"라는 단어가 뜸.(배경은 1만년 전 고대전쟁 당시의 아제로스) 그리고 고대의 칼림도어 중심부(영원의 샘)를 클로즈업하면서 들어감.
2. 영원의 샘 포탈 주변에서 나이트엘프 vs 불타는군단의 치열한 전투장면을 보여줌.
포탈이 완전히 열릴 위험에 처하자, 브록시가르 사울팽이 로닌에게 뒤를 부탁한다면서 뛰어들어감. 그리고 악마들과 한참 싸우다가 살게라스 다리를 찍고 죽는 모습을 보여줌. 그 후에 로닌과 말퓨리온이 살게라스의 상처부위를 지져버리면서 포탈을 닫고, 엄청난 폭발이 일어나는 걸 보여줌.
3. "1만년 후"라는 단어가 뜨면서 현재의 아제로스(대륙이 여러개로 나눠진 모습)을 보여줌. 그리고 줌 아웃으로 한참 땡기다가 뒤틀린 황천으로 배경을 옮김. 살게라스와 악마 군단장들(아키몬드,킬제덴,만노로스 등)이 회의하는 모습을 보여줌. 아제로스의 저항이 만만치 않으니 아제로스에서 배반자를 만들고 + 다른 종족들을 타락시켜서 공격시키자고 결론내림. 그러면서 살게라스의 다리 상처를 보여줌.
4. 오크들의 타락장면(만노로스의 피를 원샷)과 에이그윈과 살게라스의 결투장면(+ 수호자가 먼지 최대한 간단하게 설명하고 살게라스가 에이그윈에 깃드는 모습)
드레나이들의 학살장면(+ 지옥마법의 위험성을 영상으로 보여줌)과 메디브의 탄생(물론, 눈에서 타락한 불길을 슬쩍 보여줌)
을 교차적으로 보여줌.
5. 그리고 워크래프트 : 전쟁의 서막 이라는 단어가 웅장한 음악과 함게 등장.
이렇게만 했어도 설정을 대략적으로 이해했겠죠...
1만년 전에 아제로스라는 행성을 악마들이 공격했다가 실패했고,
브록시가르 사울팽으로 오크들이 얼마나 용맹한지, 왜 악마들이 오크를 타락시킬려고 했는지,
수호자란 무슨 존재인지, 메디브가 왜 인간들을 배신했는지... 등등
하여튼 덩컨 존스 이 ㅆ새끼는 정말 병신같은 감독입니다. 그냥 팬 입장에서 영화를 만드니 이렇게 망해버리지...
우베볼이나 이 새끼나 하아......
제발 중국이 영화 캐리해서 2편 만들기를.... 그리고 감독은 제발 교체하구요.
감독 이 새끼는 오크 여도적하면서 전사에게 맨날 개 털린게 분명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