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OS 장르의 게임을 해본 적도 없고, 손도 평균보다 많이 느린 편이라 롤을 하게 될거라고는 꿈에도 생각치 못했었는데- 어느새 6개월이나 되었네요.
어떤 게임을 해도 힐러만 찾는 편이라 롤에서도 힐러한다고 소라카로 처음 시작해서, 쓰레쉬사고 레오나사고 오늘 블리츠크랭크까지 샀어요ㅋㅋㅋ
원딜도 미드도 꿀잼이긴 하지만, 역시 저는 서포터가 제일 재미있네요 :D
매일 혼자 커스텀에서 놀거나 아는 분들이랑 둘이 커스텀하거나 했었는데, 이제 커스텀에서 전에 하던대로 하면 경험치가 안올라가게 되는 바람에 AI전을 더 많이 하게 되고, 같이 할 사람 찾고 싶어서 OUAI 채널을 만들고 글을 올렸는데 느닷없이 베스트에 보내주셔서, 이제 AI 같이 할 사람 찾기가 더 수월해졌어요. 오유 채널에서 AI 할 사람 찾는 것도 조금 창피했었는데 정말 잘된 것 같아요 ㅎㅎ
6개월이라는 시간이 무색하게도 아직 17렙이지만, 롤 할 때는 시간도 잘가고, 굉장히 즐겁네요 :D 오유분들이랑 같이해서 훈훈하기도 하구요. 잘 가르쳐주시고 못해도 구박안하시구 참 고마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