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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같은넘
게시물ID : humorstory_3525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난나야?
추천 : 1
조회수 : 1231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03/11/25 20:27:06
소저 지난번 올린 깜빡이 이야기에 보인 사람들의 호응을 힘입어 비록 실화는 아니지만 고전을 한 편올리고자하옵니다. 옛날에 아주 오래된 옛날에 한 부자가 살고 있었습니다. 부자는 아내는 없고 과년한 아들만 하나 두었는데, 아니 그 녀석이 좀 덜 떨어져 여간 걱정이 되는 게 아니였지요. 그 부자는 고민 끝에 가난하지만 아주 똑똑한 며느리를 봐서 손자라도 어떻게 중간을 만들어 보려고 했었지요. 드뎌, 바보 아들이 장가를 가는 날... 근데 이 바보는 정말 바보라 첫날 밤에 몰 해야되는지도 몰랐지요. 그렇게 하루 이틀 사흘.... 시간은 가는데 이 바보는 도통 남녀간에 일어 나야만 할 일을 모르는 거였지요. 드뎌, 바보의 아내는 직접 바보에게 해야할 일을 가르치기로 작정하고, 바보가 일하고 있던 들로 가서는... (아이고 숙스러워서 이부분은 상세히 올리진 못하겠고..) 어쨋건 드뎌, 바보와 그 아내는 일을 치르고 바보는 그 황홀감에 퍽 갔지요. 바보의 아내는 이젠 문제가 없을 거라 생각하고 밤이 되기를 기다렸지요. 아니 근데 이 바보는 그날 밤도 그 다음날밤도 그 다음다음날 밤도 할일을 하지 핞는 거였어요. 바보의 아내 참다 못해 언지를 주었지요. 아내:"여보.. 왜 저번 날... 밭에서 밭에서 한... 그 왜...." 바보:"아 그거... 그거 좋았지. 근데 그건 왜?" 아내:"오늘 밤 달도 밝고 날도 좋은데...우리 또 한번..." 그러자 바보 하는 말 바보:"그리 잼있는 건 설 명절에나 한 번씩 하는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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