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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직장때문에 멘붕이에요....
게시물ID : gomin_40548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SORA
추천 : 0
조회수 : 254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2/09/16 16:21:56

제가 it쪽 직종인데

너무너무 힘든 환경에 마음도 약해지고 최근엔 사람한테도 당해서

정말 지쳐있어요.

 

사람한테 당한건 일반회사인데... 이건 안되겠다 싶어서

친한 언니가 에이전시쪽에 있는데,

언니와 함께 같은 회사 다니면 덜 힘들지 않을까.. 안정되지 않을까

몸은 좀 힘들지라도 실력도 쌓이고 포폴도 많이 쌓일테니.. 하고 생각하고

입사했는데

3일 출근했는데

언니가 팀장한테 막 까이는걸 봤어요. 좀 이상하게..;; 히스테리 당하는것 처럼

힘들겠구나 싶긴 했는데

갑자기 더이상 힘들어서 못해먹겠다고 이번달까지만 하고 그만둔다고 팀장한테 말한데요.

아 말을 했어요 이미. 상담도 했고...

 

전 여기 입사 확정짓고, 이력서 냈는데 연락이 안와서 포기한 일반회사(it관련이지만 일반회사에 가까운)가 있었는데

갑자기 전화가 와서, 이미 확정됐다고 면접 거절했거든요.

언니가 그만둔다고 말한순간 진짜 멘붕이와서 그 회사 고객센터로 전화를 해서 -_-;;; 면접 볼 수 있냐고 막 여차저차

해서 면접을 보기로 했어요.

진짜 미치겠어요...

일단 결론은 화요일에 보기로 했는데... 화욜 오전에 아프다고 하고 면접보러 갈 생각이에요.

그 후에 붙으면 그 회사로 옮기는거고, 떨어지면 일단은 계속 다닐지 말지 고민할건데..

언니가 그만두면 전 여기 있을 이유가 없거든요. 야근도 싫고.. 열정이고 나발이고 이제 인간답게 살고 싶거든요.

취미생활도 가지고 싶고...

저의 마음가짐이 쓰레기 인가요?? 정말 사회생활, 그리고 it환경이 너무 힘듭니다.

매번 프로젝트마다 최선을 다해 일하고, 야근하고 철야하고, 평가받고.. 디자인에 평가는 또 어찌 그리도 냉철한지..

지쳐만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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