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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readers_3526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ㅋㅋ루삥뽕★
추천 : 2
조회수 : 339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20/12/20 00:54:35
어깨 위에 비의 무게가 있었으나
내 슬픔은 장마에도 젖지 않았다
씻겨 내릴 줄 알았더니 덩그러니 남았던
오직 슬픔만이 사실은 본체로서 처량했다
즐거움은 찾으러 다녀야 했으나
슬픔은 저절로 오는 것이었기에
비를 맞으면서
걷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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