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안에 들어온 NPC 고양이
낚시로 낚은 물고기를 주면 호감도가 오르고
조리한 음식을 주면 호감도가 낮아지고
PC가 맘에 들면 아무데고 따라 오고
말을 걸면 냐용거리면서 데굴거린다.
근데 저 고양이는 현재 내 PC와의 관계가 'stranger' 상태
즉 생판 남...
그런데도 그러고 싶으니까 남의 집에 들어와서 제 집마냥 기지개까지 켜고 있다.
그것도 게임상 시작하는 때인 아침 7시에...
정말 고양이스럽다.
마누라가 예쁘면 처갓집 말뚝에도 절을 한다고
게임이 재밌으니
저런 고양이의 고양이스러운 모습까지도 사랑스러워보인다.
언제 완성이 되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