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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걸로 봐도 좋으니 위로한마디 좀 해주세요..ㅠㅠ
게시물ID : gomin_35270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힘들어여
추천 : 0
조회수 : 254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2/06/22 20:55:17



 가슴이 먹먹하고 아픕니다.....
 너무 아려요 ... 

 삼백일 만난 남자친구가 하는말이
 
 난 원래 잘 질려해 그래서 내가 진정으로 사랑하는 여자가 나타나도
 지금처럼 질려할거야 .. 모 너가 날 좋아하기도 하고 
 어차피 모든 여자가 나한테 똑같으니까 너랑 만나는거야

 하더랍니다...
 사람이 살면서 한사람을 만나서 사랑할때
 그사랑의 유효기간이 생각만큼 길지 않은건 알아요
 저도.. 언젠가 이아이처럼 변할지도 몰라요
 그래서 고민이 되요.. 계속 만나도 되는걸까요

 지금은 저말이 너무 아프네요...
 손길하나 눈짓하나 여전히 다정한데 저게 본심이라니..

 내가 저한테 첫여자이거늘.. 어찌 저럴까요...
 전 이제 어쩌죠.. 아파요.. 진짜로 막 ㅠㅠ가슴이 따끔따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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