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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이란
게시물ID : freeboard_61993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블땐^^
추천 : 0
조회수 : 131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2/09/16 22:44:26

 

정확히 몇 년전이었더라

 

학교를 휴학하고 알바하면서 군입대 준비하고 있을 쯔음에

 

인터넷상에서 '귀여니'라는 연애소설....당시 한참뜨던 이모티콘책들이 난무하던 시대였지요

 

관련된 과여서 무작정 분노하고 1등팬카페 x사모찾아가서 시작하게 된 토론이란거

 

전혀 얼굴 안보이는 사람에게 나의 생각을 관철시키고 이해를 구하고 상대성을 생각하는게 참 힘이 들더군요

 

그 당시 웃기게도 팬카페의 운영자들과도 친분이 쌓이게 되고 서로 존중해주면서 팬과 안티라 불리던 반이모티콘론자들이

 

토론이란 걸 하는데  지금와서 생각해도 서로 존중하고 배려해줄줄 알았다는 점이네요.

 

지금처럼 각종유행어나 드립들이 난무하지도 않고...

 

지금 생각하면 제 인생에서 참 중요한 의미라고 생각됩니다.

 

지금도 커뮤니티나 게시판의 글들을 보면 근거있고 좋은 글들도 많지만 언제나 나는 너와다르니 너는 틀리다라는 글을 많이 보게되는데

 

참으로 씁슬한 일이네요.

 

이유를 알 수 없이 욕먹을 짓하는 사람들을 보면 정치에서 만큼은 토론이 참으로 힘든 일이구나를 느끼게 되네요

 

그냥 푸념이었습니다.

 

물론 상대성에 따른 것들도 있겠지만

 

옳은 것을 보는 사람 다수가 보통 같은데 내게 해가되는 것은 행동하지 못하는

 

그런 사람들을  주장으로 관철시키고 행동으로 보여주는게 이 시대 우리세대가 지난날 어른들에 실망하고 분노하던

 

그런 미래를 그리지않는 일이라 생각합니다요~

 

다들 좋은 주말 보내시길 바라면서 푸념 늘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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