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인 상식과 괴리감 큰 넥슨 광고표현 논란“착각 불러 고의 수익 유도, 현질 낚시 우려”
넥슨의 모든 게임을 해 본 유저 DeaXX(익명 요구)는 “요즘 넥슨 뿐 아니라 게임사들의 현질 상품이 점점 헷갈려지고 있다. 오버히트처럼 ‘코스튬 패키지’라고 정확하게 명시하면 될 것을 짧게는 몇 십분 길게는 몇 시간 분석해야 진짜 상품을 확인할 수 있다. 이런 식으로 광고를 하면 'A'상품만 사면 되는 유저가 잘못 사 'B'를 사게 되고, 신규 유저의 결제 실수는 더더욱 많아지게 된다. 우리(유저)들끼리는 헷갈리게 광고를 한 다음, 현금 결제를 더 하게 만든다고 해서 ‘현질 낚시’라고 부른다. 나는 이런 광고의 방식이 실수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