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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최악을 겪어본 경우는 없을걸?
게시물ID : military_653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whathell
추천 : 4
조회수 : 1438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2/09/16 22:52:35

본인이 근무했던 해안경계소초에서 불미스러운 사고가 발생함..엄밀히 말하면 불미스러운것도 아니고 그저 재수가 없었음.

뭐 누가 죽고 자살하고 탈영하고 이런건 아니고 민간인이 대형 사고친거를 우리가 조기에 발견하지 못한거임.(인명사고 아니고 재산상의 손해임.)

사고터지고 한시간 조금 넘어서 조사단이 왔는데 지릴뻔했음. 하도 위엄이 커서 기억남는 사람만 아래에 적었음. 이런저런 직책을 가진 사람은 더 옴.

 

사단 작전부사단장(대령)+연대장(대령)+부연대장(중령)+대대장(중령)+대대 작전과장(소령)+대대 작전장교(중위)+사단 감찰참모(중령)

+사단 감찰장교(소령)+사단 작전참모(중령)+사단 작전장교(대위)+사단 해안감시장비운용대장(소령)+헌병대 수사반장(준위)+헌병대 수사관(하사)

+사고 수습 후 사단장과 기무부대 방문.

 

허풍 아님. 위에 한분이 오면 그 아래에 관련된 사람들 우르르 몰려온다는게 사실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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