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대학생이고 여자친구는 직장인입니다.

여자친구는... 회사에서 영업부에 있는데..

이때문인지 몰라도 거래처사람들 접대나. 회사 회식이 조금 잦습니다..

근데.. 이렇게 회사 회식때나 접대가 있을때 매번은 아니지만.

가끔 연락이 밤새 안되다가 새벽이나 다음날 될때가 있습니다..

이제까지는 여자친구를 너무 사랑하기에 그냥.. 술먹어도 연락좀 해달라고 하고 끝냈었습니다..

근데 오늘도 회사에서 다른 거래처 접대가 있어서 이태원으로(집,회사가 신촌) 접대를 갔습니다..

저는 오늘 여자친구를 만나기로 했기에.. 지금까지 밖에서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근데 아까 6시에 일끝나

고 이태원으로 거래처 접대를 간다고 하고아직까지 저한테 카톡이나 전화 한통이 없습니다..

지금 전화를 4번정도 했는데 받지도 않고요... 정말 걱정되고 미치겠는데 제가 이상한겁니까 ㅜㅜㅜ?

진짜 남자로서 여자친구 너무 걱정되지만 한편으로는 진짜 너무 화도 납니다.. 원래 직장인들은 회식이나

접대할떄 자신의 애인한테 연락 하나도 할 수 없는건가요 ..??ㅠㅠ 진짜 너무 힘들고 화가 납니다 진짜

너무 슬픕니다.. 너무 사랑하지만 너무 슬픕니다.. 만난지 1년이 되었지만 자꾸 너무 힘듭니다..ㅠㅠ..

제가 어떻게 해야되나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