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장서윤 기자] 2006년 독일월드컵 1차전에서 호주에 1-3으로 역전패한 자국대표팀에 대해 일본 네티즌들이 당황스러운 마음을 전하고 있다.
다음에 상대할 팀이 '세계최강' 브라질과 1998년 프랑스월드컵 3위 크로아티아 등 강팀이어서 일본의 월드컵은 이미 '끝'이라는 것.
일본 네티즌들은 '야후 재팬' 월드컵 게시판 등 각종 포털 사이트에 속속들이 경기 관전 소감을 올리며 "3연패는 이미 결정됐다"는 비관적인 예상을 하는 것은 물론 지쿠 일본대표팀 감독의 전략을 탓하는 의견까지 보이고 있다.
ID 'brethle12'를 쓰는 한 일본 네티즌은 "일본은 역시 축구보다는 야구"라면서 "나카타의 패스미스와 공격진의 소심한 모습이 패인이다"는 말로 선수들의 플레이를 비판했다.
감독의 용병술을 탓하는 의견도 많았다. ID 'immonk79'는 "일본의 경기력은 훌륭했다"며 선수들의 플레이에 큰 문제가 없음을 지적한 뒤 "승부는 히딩크와 지쿠의 싸움에서 결정났다"고 발언, 화살을 지쿠 감독에게 돌렸다.
"패인은 지쿠를 선임한 일본축구협회"라며 "전임 감독인 오프트와 트루시에는 선수는 기르고 전략을 만들었지만 지쿠는 무엇을 했나"(ID : rindoi22)는 등 질책의 목소리를 높이기도 했다.
한편 일부 일본 네티즌들은 "히딩크에게 일본의 감독을 맡기자"는 의견을 올리기도. 이밖에 "3번째 월드컵 진출인데도 소심한 모습을 벗지 못했다", "아직 두 경기가 남았으니 포기할 때는 아니다"며 다시 한번 파이팅을 주문하는 네티즌도 있었다. ................................
"아직 두 경기가 남았으니 포기할 때는 아니다"며 다시 한번 파이팅을 주문하는 네티즌도 있었다. "아직 두 경기가 남았으니 포기할 때는 아니다"며 다시 한번 파이팅을 주문하는 네티즌도 있었다. "아직 두 경기가 남았으니 포기할 때는 아니다"며 다시 한번 파이팅을 주문하는 네티즌도 있었다. "아직 두 경기가 남았으니 포기할 때는 아니다"며 다시 한번 파이팅을 주문하는 네티즌도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