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니까 그리스랑 그리스가 아닌 유럽의 사회사에서의 관계에서는 그리스 외 유럽 : 아이고 저 치매걸린 노인네... 그리스 : 니네들 다 내가 낳지, ㅈㅂ 쪼렙들... 뭐 이런 느낌이라...
그런데다가 그리스 내의 일베비스무리한 곳에서는 엄청 쿵쾅창하지만 그리스 내에서도 나쁜 농담 취급... 그리고 그리스 쪽은 의외(?)로 무를 숭상하는 분위기라... 비디오 게임 따윈 계집들이나 하는 거지 우리는 몸으로 말한다! 우가우가우! 이런 분위기가 기본 뭐 그러네요.
이것저것 섞어놓긴 했어도 크레토스는 일단 그리스에서도 신들조차 뛰어넘는 인기를 가진 최고의 영웅 헤라클래스를 모티브로 하는 주인공이라 좀 거부감이 덜했을것 같네요. 우리나라로 치면 단군을 때려잡는 스토리이긴 한데 그 때려잡는 주체가 광개토대왕이나 이순신쯤 되는 인물을 모티브로 하는 쿨가이라면 단군 신성모독에 대한 거부감이 좀 희석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