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친 음슴으로 음슴체 쓰겠음.
나는 지금 캐나다 토론토에 살고 있음. 근데 지금 살고 있는 집이 너무 비싸고 불편해서
집을 옮기고자 craigslist라는 사이트를 이용해서 집을 보고 있었음.
그러던중 학교랑 3분거리의 집이 매달 $495에 하는 거임! 왠 떡이냐 하고 전화하고 조금 이따가 간다고 하고 갔음.
갔더니 조금 나이 있으신 중년의 키가 훤칠하고 잘생긴 백인 아저씨가 반겨줌..
방을 둘러보니.. 너무 작음..
그치만 방이 비록 작고 침대가 아닌 쇼파라고 해도 학교와 알바하는 곳이 3분거리라는 매리트 때문에 생각을 지울 수가 없었음.
자기 자신과 나 이렇게 둘이서만 살꺼라고 함..
그 이후.. 여러 이야기를 하다가 인사하고 나중에 결정하고 연락 드리겠다고 한뒤에 나왓음.
그리고는 왠지 한번 그 게시물을 다시 보고 싶어서 그 사이트에 다시 들어갔음..
근데... 마지막에...
마지막에...
I am quiet gay guy....quiet gay guy... ....gay guy.... ANG?
헐.... ㅠㅠ 진짜 좋은 곳인데.. ㅠ 게이 집이엿다니...
아.. ㅠ 나에게 고난을 주시는군요..ㅠㅠ
그래서 접어둠.. -_-; 다시 안봤으면 큰일 날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