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징녀러뷴
여행을 마치고 어제 집에 돌아온 징업니다.
시차때문에 정신이 아찔하고 밥이 코로들어가지만 오늘 출근도 했지요.
출근길과 퇴근길에 당연히 뷰게를 샅샅히 읽었지요.
황당한... 의도를 알 수 없는 글들을 읽었죠. 아니 왜 왜 왜!!!
그냥 닦토하고 잘 수 없었어요.
짧게라도 뷰게에 텅장을 만들었다고 외치고 가야겠다 생각했지요.
신랑은 사진 편집하는 저를 보며 잠이나 자라고, 이게 뭐하는 거냐고 했지만
눈 질끈 감고 최근 결제한 애들을 모아모아 뷰게에 바칩니다.
그러니 이 글을 본 뷰징들은 빨리 브들 한정 팔렛과 네모난 립스틱을 사서
발색을 공유해주셔요. 나를 대리만족시켜줘효. 브들브들!!!
알아요. 다 예쁘지요? 다 사고 싶지요?
나는 어서 너희를 가차없이 내 입술에 얹고~ 내 얼굴이 노래지든 토인이 되든~ 입술에 둥둥뜨든 상관치 않고~
자꾸 헛소리를 하네요 ㅋㅋㅋㅋ
에코와 데어핑크는 약간 매트하고 나머지는 다들 촉촉해요. 맨헌트는 상당히 가벼운 느낌이예요. 투명한 느낌!
어스틴과 말릭은 살짝 펄이 가미되었어요~ 완죠니 이쁨!!
탐 포드 보이즈 립스틱요... 다른 애들도 실제로 보면 진짜 음청 이뻐요... ㅠㅠㅠㅠㅠ 기회있으면 꼭 사시길
아직 얘네를 입고 나간적이 없어서 지속력은 모르겠쥐만
리무버로 지우는데 다들 은근 안 지워지더래요?? 스테인이 다들 은근 남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