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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humorstory_35299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파울로코엘료★
추천 : 0
조회수 : 201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3/01/15 09:58:03
방금전 2호선에서 있었던 일이에요
일이 있어 신림역으로 가던 중이었어요
헌데 배가 살살 아픈것이 급똥시그널이란걸 직감적으로 느꼈죠
환승을 하려고 내린 신도림역에서 해결하려했지만 이미 풀방이었어요
아쉽지만 참을만 하길래 조금만 더 참고 신림역에서 해결하자 생각하고 2호선을 탔어요
그런데!!!
그놈의 급똥시그널이 터진거에요
아직 신림역은 도착도 안했는데!!
지하철에서 급똥싸면 오유 베오베가나 ?
모닝베오베 확인도 다 못했는데 !!!!
이렇게 별생각을 다하며 인고의 시간을 보내고 있었어요
이내 신대방역에 도착했고 저도 꽤 큰편인데 저보다 키가 큰 분이 내리시길래 비켜줬어요
모자를 깊게 눌러쓰고 백팩을 매신 분이었는데 훈남이시더라구요
그러다
우연히 핸드폰을 봤는데 오유가 뙇!
급똥을 참던 와중에도 불현듯 어제 베오베 글이 생각나고
안생겨요를 외치려던 찰나 !!
급똥시그널이 경고를 외쳐서 내리는 뒷모습만 바라봐야 했어요
아-...
어떻게 마무리하지
신림역 화장실에서 급똥 해결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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