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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질때 들어본 가장 아픈말?
게시물ID : gomin_35300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oon
추천 : 11
조회수 : 1160회
댓글수 : 17개
등록시간 : 2012/06/23 14:28:17
다들 헤어진 경험들 있으시죠?
여러분은 헤어질때 들어본 가장 서러웠던 최악의 말은 뭐였나요?

첫사랑과 너무 아프게 이별해서인지, 그후론  이별엔 덤덤해지더군요.
그래서, '너 싫어졌어','너 더는 안좋아하거든', '부담된다./힘들다.'
이런 말들었을때는.'아 맘변했구나! OK, 거기까지, 안녕 빠이빠이' 하고 별루 서럽지도 않더라구요.
사람맘 언제든 변할 수 있는 거라 생각했었구요. 

근데, 최근에 정말 마지막 사랑인줄 알았던 이와 헤어지는데.
그 사람이 이런말을 하더군요.
'니가 어떤 사람인줄 알게됬어! 그만 만나!'
제가 무슨 짓을 했는지는 모르겠지만..
딴사람도 아니고, 좋아하는 이로부터 제 '진실된 마음, 성실하게 살아온 삶' 전체를 무시당한 기분이랄까?
하여간 이 말한마디가 너무 먹먹했어요.

날 쓰레기로 생각하는구나하는 생각에 일주일째 멘붕상태로 지내고 있습니다.
날 한때나마 좋아했던게 맞나? 싶고... 하여간 너무 가슴아프네요. 

님들은 요? 어떤 말에 가장 상처받으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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