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에서 지하철을탐 일반석에 노부부가 앉아계셔서 난 할머니앞에 서서 오유를 보고있었음 할머니는 다음정거장에서 내리시고 할아버지는 계속가셨음 난 할머니가 앉아계셨던 자리에 앉아서 계속 오유를봄 그 때 초등학교 5학년?정도로 보이는 못된뚱보어린이가 탐 근데 그애 왼쪽신발끈이 아예 다 풀어져서 혹시 걸려넘어질까봐 할아버지가 톡톡 쳐서 '아가야 신발끈 묶어야겠다 다치겠어~ 할아버지가 해줄까?'하심 아 훈훈한 할아버지 멋졍ㅋ 하고있는데 이 뚱보놈이 도발함 '아씨 할아버지가 뭔데 참견이야 싫어!!!!!!!!' 헐?이새끼가? 할아버지 머쓱해하시며 일어나셔서 다음칸으로 가심 이새끼는 이때다 싶어서 할아버지자리에 뙇 앉음 버릇이없어도 이렇게없을까 시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