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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옥의 소리
게시물ID : humorbest_35304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상초딩
추천 : 15
조회수 : 7439회
댓글수 : 10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1/05/07 21:58:07
원본글 작성시간 : 2011/05/07 14:11:43
1970년 말, 구 소련 시베리아에서 지하유전을 찾던 아자코프박사의 유전탐사팀이 지하 23KM의 땅에 구멍을 뚫고 있던중 드릴이 갑자기 공회전하기 시작했다. 그것은 커다란 빈 공간이나 동굴에 도달했다는 신호였다. 온도계는 화씨 2000도 까지 치솟았다. 그들은 분명 용암을 건드렸다고 추측했다. "우리는 축 아래에서 나는 기계소음을 탐지하기 위해서 마이크를 밀어 넣었다. 처음에는 우리 장비에서 나는 소리인줄 알았다. 그러나 조정을 하고 다시 들었을때 모든 의심은 사라져 있었다. 우리가 들은 것은 기계소음이 아닌 고통스러워 하는 사람의 비명소리와 그 소리는 한사람의 비명이 아니고 수백만의 비명소리였다. " "제 나라(구소련)에는 원래 종교의 자유가 없기 때문에 저는 천당이나 지옥이라는 것을 믿을 수가 없었습니다 하지만 그날, 그 이상했던 일을 목격했던 저는 확실히 천당과 지옥을 믿게 되었으며 저희 유전발굴팀이 그날 실수로 지옥의 문을 열었던 것은 아닌가? 라고 AZZORAZE박사는 의문을 가졌다고 한다. 이게 바로 그 지옥소리라는것인데...에이 설마 했다가 이세상에 모든것은 존재한다고 믿는 도담에게는 상당히 충격적인 소리... 중간중간 HELP ME!!!! 라던가 비명소리가 들려온다. 나는 이게 자연적소리라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이런것중에 조작이라 생각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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