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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베슷흐144985 '여동생공감'을 읽고.
게시물ID : humordata_35305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먀옹이엄마★
추천 : 15
조회수 : 743회
댓글수 : 11개
등록시간 : 2006/09/24 19:51:09
솔직히 비공감인걸요.-_-;;; 난 오빠앞에서 트림하고 방귀뀐적은 몇번 없던거같고;;;; 샤워해도 꼭 안에서 옷 다입고 나오는 데..-_ㅠ 큭 그에반해 오빠는 맨날 샤워하고 밖에서 옷입으면서~ 나보고 들어가라고 뭐라고 하고-_ㅠ 혹시라도 앞에 지나가기라도 하면 '어머~변태~' (내가 -_- 속옷만나오기라도하면 부모님들께서 무슨 여자애가 옷벗고다니냐고..흑) 불쌍한 자취생이라고 나만보면 밥사달라고하고... (-_-돈있는 거 들킨날엔 사줘야하고...흑) 내가 밥으로 보이냐아아아아아아아아!!!! 엄청난 덩치로 나는 위협하고..-_-; (진짜 때리는 거 파워 장난아님-_-; ) 나는 뎀벼봤자 승산없는 싸움...흠.. 맨날 지 냄새나 맡아보라고 하고~ 코딱지튕기고~~~~!!! 방청소를 해달라지않나~!!!! 왜 미술숙제는 나시키냐고~~!!!! 손가락으로 날 가르치며 '이거나 먹어라~ 뿌웅' 은 예사-_-;;; 내방에 좋은 거 다 가져가고!!-_ㅠ 흑... 난 그래도 오빠해달라는 거 다 해준단말이다! 생일선물까지~~~ 이노무 오빠는 -_-생일날 미역국이나 먹으면서 ~ '오늘이 무슨 날이냐? ' 으아아아아앙악!!!! 여자친구생일은 칼이면서! 내 생일은 모르냐아아아아~~~ 아..헉헉. 흥분좀 가라앉히고... 흠.. 아무튼 여동생의 고통도 만만치 않다고요. -_-+ 아우 ! 폴더로 협박해도 자긴 그런적없다는 듯이 바로 포맷시켜버리는 오빠! 미워; 어젠가 제대로 증거포착해두겠어.후후ㅡ후후후 P.S 짜르방은 채영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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