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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방 가위눌린썰
게시물ID : panic_3530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푸푸냥이
추천 : 2
조회수 : 1447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2/08/25 04:21:00
아주 오랜만에... 반년을 훨씬 넘겨서 집에 와서 내방에서 자려고 누웠음 처음 누울때부터 잠자기 싫고 기분도 이상해서 폰 가지고 놀면서 있다가 살품 잠이 들려고 옆으로 돌아눕는데 가위가 눌림....ㄷㄷㄷ 가위 자주눌리는 편이라 아.. 이느낌은! 하는순간부터 귓가에 누군가 숨쉬는 소리가 들려옴 덤으로 꿍디꿍디에 누군가 손을 갖다대는게 느껴짐 눈도 거의 뜨고있었지만 시야는 한정되어있고 1미터도 채 떨어지지 않은 거리에서 숨소리에 변태손까지... 필사적으로 손가락을 꼼지락거렸지만 손끝에서 휴대폰만 밀릴뿐이었음 소리를 지르려고해도 아...하는 힘없는 소리만 나오고 미칠노릇이었음..ㅠㅠ 게다가 가위에서 벗어나려하는걸 눈치챘는지 숨소리와 압박감이 더 심해지고 온몸이 저릿저릿해지뮤ㅠㅠㅠㅠ 그렇게 가까스로 가위에서 벗어났는데 무슨 농간인지 다시 잠이올듯하길래 오유를 켰음 그치만 지금도 온몸이 저릿저릿한게 어떤자세더라도 눈만 감으면 가위 눌릴확률 100%인 느낌이 들고 있음...ㅠㅠㅠㅠ 옛날에도 이 방에서 자면 가위 눌리는적이 많았는데... 한번은 공부하다 졸아서 가위가 눌렸는데 샤프를 쥔 손이 내 목으로 점점 다가와서 결국엔 목을 찌르고 나서야 가위가 풀린적도 있음ㄷㄷㄷ 물론 슬로우모션으로 움직여서 꾸욱 하고 눌린것뿐이지만; 타지생활하고부터는 그냥 가위가 아니라 누가 내 몸을 더듬고 압박하는 위협적인 가위를 자주 눌리고 있음....ㅠ 그나저나 오랜만에 온 집에서도 눈 감자마자 가위에 눌리다니...ㅠㅠ 다커서 오빠야한테 가서 그 옆에서 자야겠음...ㅎㅎ 오유인들 중에서 혹시 저처럼 언제부턴가 더듬거나 숨쉬는 소리 내면서 자기 존재 어필하는 분(?)이 나타나는 가위 눌리는 사람 있나요 ? 지난주쯤엔 이거 가위인가?라고 생각하니까 얼굴위로 몸까지 들어가며 쑥 내밀고 그래 이게 가위다 같은 뉘앙스의 말을 하던데... 점점 가위눌리는 주기가 짧아지는거같아서 무섭네요ㅠㅠ Posted @ 오유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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