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대웅 기자] 오리온(001800)이 포카칩·초코칩쿠키 등 총 13개 제품의 가격을 최대 20%대 인상했다.
오리온은 3일부터 웨하스·초코칩쿠키·포카칩 등 비스킷류와 스낵류 13개 품목의 공급가를 10~20%대 인상한다고 밝혔다. 초코파이와 고래밥의 가격은 이번에 올리지 않았다.
회사 측은 이번 가격인상의 이유로 "밀가루와 설탕을 포함해 각종 원재료 및 부재료 가격이 올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원가부담을 감안하면 전 품목을 인상해야 하지만 소비자 물가상승에 대한 고려해 극심한 원가압박이 있는 품목을 선별해 13개 품목을 인상하게 됐다는 것이다.
오리온은 "스낵의 경우 원재료가 크게 오른 생감자를 사용하는 감자칩을 중심으로 총 12개 스낵 품목 중 3개 품목의 인상을 결정했고, 비스킷 중에서는 설탕 및 쇼트닝의 비중이 높은 초코칩쿠키를 비롯해 총 22개 품목 중 10개의 품목을 인상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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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웅 (daxiong@)
에라이 봉지 뜯었다가 질소만 사먹겟다 원가부담이 가격인상이라는게 유머 참고로 질소는 얼마나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