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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동생공감'여동생비공감'등등..
게시물ID : humordata_35309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나홀로한세상
추천 : 11
조회수 : 737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06/09/24 23:43:58
'')저런글 쓰시는분들. 일단 부럽습니다. 전 나홀로 23년 살아왔고 또 그래야겠지만 태어날때 부터 형제가 기다리고 있던분들... 부럽습니다.. 태어나고나니 얼마 후 동생이 뒤늦게 생긴분들 ... 부럽습니다.. 아무리 오유에 솔로가 많다고 쳐도 다들 개인차는 있기 마련이라 생각합니다. 집안에 형제바글바글한사람들 외롭다고 하면 난 안믿지~암~ 안믿고말고~ 왜냐 난 태어날때부터 혼자였는걸 싸울 상대도 없었는걸 '좋은옷입고 먹을거 많이 먹어서 좋겠네 그래도 니가 부럽다'라고 외치시는 형제 자매 여러분들.. 뭘 먹어도 같이 먹어야 맛있는 법입니다 . ㅜ.ㅜ '친구가 있는데 뭘 투정하느냐'하시는 분들 가족과 친구는 좀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 가족인데 그래도.. 그래서 인지 전 군대가 오히려 잼있더군요 하루종일 함께할 형 동생들이 무려 수십명 정말 화목했죠 -_-..+ 아무튼 군대도 결코 나쁘지 않았고요 바글바글한게 좋더라구요 어려서부터 집에 어른들 뿐이니 장난칠사람도 없었는데 말입니다. 지금은 부모님들도 따로 사시고 저도 공부한다고 객지에 올라와서 혼자 고시원잡고 혼자 살고 있는데 .. 정말 미칠듯이 외로워요 .. 나중에 결혼하면 전 정말 적어도 셋은 낳아야된다고 부인한테 사정할겁니다 -_-' 북적북적한 분위기 너무 부러워요 큭.. 아무튼 사람이란 꼭 있다가 없어봐야지 그 빈자리가 크게 느껴지지 계속 그자리에 있으면 뭐 소중한줄 모른다니까!!!!!!!!!!!!!!!! 아무튼 형 동생 한테 잘하세요 ㅜ.ㅜ -'외동'대표 로부터- . . . . . . . . 추천에 귀천은 없다 배웠습니다. 외동으로 태어난 님들 리플에 남겨주세요 몇명이나 되나 보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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