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달 1일 넷마블 ‘준대기업집단’, 방준혁 의장 ‘총수’ 지정 확실 시
- 넥슨에 이어 게임사 두번째…신규 사업 투자 기동력 떨어질라 우려
- 제조업 중심 규제, IT기업에 끼워맞추기 지적도
2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공정위가 내달 1일 공개하는 준대기업집단(공시대상기업집단)에 넷마블이 포함될 가능성이 크다.
공정위는 자산총액 5조원 이상의 기업을 준대기업집단으로 지정한다. 넷마블은 작년말 연결기준 자산총액이 5조3477억원을 기록했다.
공정위의 판단 기준이 되는 개별 법인별 자산총액도 5조원이 넘을 것으로 추산돼, 이번 발표 때 준대기업집단 지정이 확실시된다.
이에 따라 24.38%의 지분을 보유한 최대주주 방준혁 의장도 총수로 지정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