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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게생성기원 똥만진썰
게시물ID : humorstory_35314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새벽1시
추천 : 2
조회수 : 237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3/01/15 20:13:42
베스트에 똥 주물럭거린썰보고 갑자기 생각나섴ㅋ
음슴체 갈게요ㅇㅇ

내가 6~7살때쯤에 언니가 집에 웬 개를 데려옴.
말도없이 그냥 데리고 와서
난 당연히 놀랐는데
그래도 귀엽기도하고 엄마아빠도 동물 좋아해서 걍 키움.

그러던 어느날
언니친구들이 우리집에 모여서 숨바꼭질을 함.
나도 심심했던터라 같이 놂.
언니가 술레가 됐고, 난 숨을곳을 찾다 방에 불을 끄고 옷장속으로 들어감.
한참 숨어있다 언니가 날 안찾길래 그냥 나왔는데
옷장앞에 웬 소세지같은게 있음...?
불도 껐던상태라서 대충 실루엣만 보이고 뭔지 알수가 없었음.
그래서 살짝 만져봤는데
뭔지 진짜 모르겠는거임...
두어번정도 툭툭 건드리다 
불을 켰는데
개ㅋ똥ㅋ
그 쪼매난 강아지한테서 무슨 그런 수제소세지뺨치는 사이즈의 똥이 나왔는지
참 신기했음.

지금이라면 완전 멘붕했을것같은데
그때는
'? 개똥이네? 아 쪽팔리니까 엄마한텐 말안해야지'
이러고 끝ㅋㅋㅋ


아,막 생각난건데
언니가 숨바꼭질도중에 날 안찾은건
나랑 놀기싫은데 내가 들러붙어서
그냥 안찾고 자기들끼리 논것같아요...
 나한테 왜그랬어...






오유똥게생성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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