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난 여친이 있지만 돈이없음으로 ....
여튼
한 이년 전이였음
지금은 별세하신 문선명 님깨서 한국 대학생들의 통일을 위한 마음가짐을 갖게 하겠다는 취지로
20만원에 중국 3박 4일 코스를 다녀온적있음...
이래 저래 돌아다니다가 같은 버스에 있던 형들이랑 좀 친해졌음..
그중에 한명은 그쪽 지역에서 유학을 한 경험이 있다고 막 자랑질했음
그형이 막 중국어로된 간판도 읽어주고 저건 뭐다 저건뭐다
이런식으로 참 많은 말을해줬지만 싸가지가 없었음
자랑 자랑자랑자랑자랑
결국 자랑밖에 안하던 사람 우리 사람들은 그사람을 약간식 싫어하고있었음
그러다가 저녁시간이 되서 한 음식점에 왔음
한식이 나왔는데
너무오랫만에 한국밥을 먹으니깐
음식이 너무 맛있는거임
그래서 밥을 계속 먹으면서 쵸묵쵸묵하는데...
밥이 모자란거임
그때 형한테 넌저시 부탁했음..
형 미안한데 종업원한테 밥좀 더달라고 해주면 안되요?
이러니깐 형이 귀찮다는듯이
아 알았어
하면서
한참을 생각하더만
중국어로 직원을 부르고 뭐라뭐라 중국어로 말을했음..
난 긴장했음 종업원이 잘알아들을까
저게 중국어는 맞을까
이런생각하고있는데
종업원이
아 밥더달라구요?
이러고 갔음....
그순간 테이블 맨붕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