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 스터디하며 공무원 준비하던 그녀가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관심조차 안갔는데 1년가까이 스터디할때, 밥먹을때, 가끔씩 술한잔할때 보다보니
못보는날엔 너무보고싶을정도로
마음이 이렇게 커져있더군요
그만큼 같이 공부하고 서로 의지하며 더 열심히 했습니다 자극이 됬던거같아요
이제 그녀가 공부를 접고 취업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이제 따로 만날기회조차 연락할핑계조차 없어졌네요
어쩌다가 간간히 연락은 주고받고 있지만 그것도 짧은대화정도
서로 친하다보니 주변에서 연결해보려했던적이 자주있었는데
장난인지 진심인지 나에게 마음이없다고 얘기했던 기억으로
마음접으려하는데 쉽지않네요
그리고 지금 연애가 중요한때가 아니란것도 분명 아는데
스터디가는길, 그녀가 매일앉아있던 자리 , 같이 갔던곳 등등
공부에 집중하고 싶은데
너무 마음잡기가 쉽지않아요 ... 중요한시기에 흔들릴때 어찌해야할까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