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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여가수로 거듭나다.
게시물ID : humorbest_35337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SONY
추천 : 63
조회수 : 13051회
댓글수 : 3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1/05/09 01:28:22
원본글 작성시간 : 2011/05/08 23:49:01
각 나라를 대표하는 대중가수가 있습니다. 여가수라면, 미국이라면 휘트니 휴스턴, 머라이어 캐리 일 것이고. 일본이라면 우타다 히카루나 자드(개인적으로는 모리카와 미호) 면 되겠지요. 우리나라는 누구일까요? 심수봉, 이선희 라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여가수 중 단연 톱이겠죠. 문제는 그 흐름을 누가 이어받느냐일텐데요... 일단 나라를 대표하는 여가수라면 물론 노래실력이 무엇보다 출중해야 겠지만, 그로 인해 대중의 사랑을 많이 받는 것도 중요합니다. 앞서 열거한 가수들은 출중한 노래 실력으로 그 누구보다 대중의 사랑을 많이 받았던 가수임에 틀림이 없습니다. 2002년 겨울이었던 거 같습니다. 앨범을 한장 샀습니다. 128메가 엠피쓰리 플레이어 최대 용량이던 그 시절... 고음질로 채우면 앨범한장에 용량이 꽉차던 그 때 그 엠피쓰리가 고장 날때 까지 바꾸지 않고 들었습니다. 너무 좋아했는데... 그녀는 제가 생각했던 것보다는 더 사랑받지 못했고 노래를 잘 하는 가수에만 머물러 있었습니다. 9년이 지났고... 전 아직도 엠피쓰리 플레이어를 새로 살때마다 무조건 그녀의 앨범을 1순위로 넣습니다. 그리고 여전히 제일 많이 듣습니다. 또 이게 고장 날때 까지 지우지 않고 계속 남아 있을 겁니다. 하지만 그녀는 제 생각속에서만 좋은 가수가 아니라 이제는 대한민국의 많은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더 크게 사랑받는 그런 가수로 다시 태어날때가 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박정현 Lena Park 그녀는 이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진정한 여가수로 거듭날때입니다. 정말로 등에 날개를 달아... 더 훨훨 날아주시기를 간절히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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