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반년동안 잠을 제대로 잔적이 거의 없네요 항상 새벽 4시..5시.. 아예 안자는 날도 부지기수로 많았습니다.
여자친구에게 무슨일이 생길까 걱정되고, 물론 여자친구는 믿습니다! 하지만 주변에 남자들은 못믿죠.
그리고 솔직히 같이 붙어 있던 기간보다 떨어져있던 기간이 훨씬 깁니다. 훨씬요.
다시 만날날이 얼마 남지 않았는데. 요즘 여자친구의 태도가 그다지 탐탁치도 않고 전 그런거 하나하나에 신경이 쓰여서 또 잠자지 못하는 하루하루를 보냅니다.. 오늘은 여자친구가 파티..에 간다고 하더군요 6개월간 그런 곳에 한번도 간적이 없기에 너무 걱정됩니다.
제 여자친구는 이런말하긴 뭐하지만 주위에 무관심합니다. 전화가 와도 안받는 경우가.. 아니 받는 경우가 더 적을지도 모르겠네요, 같이 있을때도 핸드폰 매일 깜박하고 두고 나오고 두고다니곤 했습니다. 뭐라고 할수도 없는게 고의성이 없습니다. 그냥...원래 그럽니다. 그 습관을 외국에 그대로 가져갔더군요, 원래 잘 받지도 않으면서 잘 가지고 다니지도 않습니다. 오늘도 또 밤을 새고, 밤낮이 바뀐 생활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여자친구를 사랑하지만 이제 이런생활을 접고 싶은데 도저히 안됩니다..
매일 전화통 잡고 밤새는것도 너무 지치고 힘듭니다. 집안에도 안좋은일있고 너무 힘들고, 지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