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PD수첩의 내용을 졸라 간추리면 이렇다. 1.외교 통상부가 순조롭게 진행 되고 있었다는 협상은 다 구라였다. 2.배에는 선원들이 가족과 통화할수 있는 위성전화까지 있었지만 정부나 외교통상부로 부터 전화 한통 없었고 PD수첩 여 PD가 갈때까지 상황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하나도 몰랐다. 3.동원수산은 해적에게 납치된 배는 보험처리가 안되니 선장에게 배를 어떻게 하든 침몰시키라고 지시했다. 그리고 죽을때까지 비밀에 부치라고 지시했다. 4.그런 상황에서 선원들은 도저히 살아돌아갈 기미가 안보이자 자포자기 심정으로 자체 해결 해보려고 사시미..기타등등 무기를 숨겨왔고 여PD가 도착한 날이 계획을 실행에 옮기는 날이었다. 하지만 여PD의 설득으로 그날 계획은 실행에 옮기지 못했다. 5.동원호가 석방되고 미.군함의 호위를 5일 받으며 안전한 항구까지 갔다는 것도 다 구라. 실제는2일 호위해주고 돌아갔고, 선원들은 레이더에 정체불명의 배가 자꾸 잡혀 해적이 다시 따라오는것 같아 3일을 밤에는 불을 다끄고 피말리는 항해를 했다. 그리고 당시 연료도 바닥상태였다. 몇가지 적었는데 나머지는 PD수첩 다시보기 가서 공짜니까 봐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