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나만 쳐 뽑는데 운을 다 빨린 작성자의 룸이다.)
미리아의 유혹을 이기지 못하고 또 질러서 패배감을 맛본 후 문득 든 생각이
지른 돈이 늘어날수록 분명 먹지 못했을 때의 후회와 좌절감만 쌓여갈테고
어차피 목표가 미리아 하나라면 차라리 미리아 한장만 있는 계정 구해서 새로 시작하는게 후회없을 거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모아온 카드야 아쉽긴 하지만 차피 개인만족이고 템빨 중요한 게임도 아니고 나만 재밌으면 되는 리듬게임이니까요..
역시 이런 가챠게임에서 가장 위험한건 '난 운이 좋으니 지르면 뜰거야' 하는 근거 없는 자신감인 것 같습니다 ㅋㅋ
그나마 일찍 깨달아서 다행이에요
그럼 리세계정 매물이나 알아봐야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