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방은 5살 차이 누나예요. 전 25. 누난 30
많이 좋아하게 됬어요. 첨에는 힘들까봐 걍 친하게 지내려고 노력했는데
지금은 많이 친해졌어요. 둘이 술마시고 영화보고 얘기도 자주하고 농담도하고 장난도 치고 그래요.
점점 좋아하게 되더니 지금은 걷잡을 수가 없네요.
많이 좋아하고 그런데
고백..지금 몇달째 생각해보고 있어요. 직장 내에서 있기 때문에...저 근데 이 직장이 너무 좋거든요.
떠나기 싫어요. 근데 이누나도 너무 좋아요. 나이가 있는만큼 이누나 결혼하고 내가 평생 책임지고 살만큼 좋아해요.
고백하고 싶답니다. 또 고백 안하고 그냥 이렇게 지내기엔 정말 참기 힘들만큼 괴로운데.
회식도 자주 하는데 다른 남자들이랑 얘기하고 웃고 그러면 질투나고 슬프고 막 그래요.
사내 커플, 사내연애 힘들다고 많이들 하더라구요.
전 겪어보진 않았지만 많이 힘들거같아요. 여러가지 직장내 상황같은게 어쩔 수 없는거니...
저 어떻게 해야 할까요. 저 잠도 못자고 너무 괴롭습니다. 정말 술만 퍼마시고. 술 술 술. 해결 되지도않게 몸만 버리고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