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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어제 너무 기분좋아서
자물쇠랑 키박스 교체할려고했는데 일요일 밤에 찾은거라서
자물쇠점이랑 센터 다 문이 닫혀있어서
일단 오토바이 위치를 우리집 창문 바로 옆에다가 옮겨 놓고
정말 불안 불안해 하면서 퇴근때 까지도 오토바이가 있는걸 확인하고
집에서 씻고 밥먹고 키박스 갈려고 딱 나왔는데
그 1시간 사이에........
오토바이를 또 훔쳐갔네요...........
저 진짜 가끔씩 이럴때마다 젊은 얘들 영악하다못해 정말 사악하다고 느껴집니다.
어제 타고 재밌게 놀았으니까 또 와서
또 가져가는게
무슨 추격자 살인마 처럼 느껴지기도하고
그 1시간 사이에 내가 잠깐 밥먹는 사이에
내가 사랑하는 코돌이가 또 그 오토바이의 오 짜도 모르는
진짜 막되먹은 새끼들이 낄낄낄 거리면서 제 오토바이를 돌림빵 하면서
타고다닐걸 생각하니까 이거 진짜 사람 돌아버리겠습니다.
한번 강간 당한것도 아니고 두번째 그것도 바로 그다음날 또 끌려가니까
정말 돌아버리겠네요......
.............하.......도난신고는 일단 또 해놨는데...
......어제 정말 많은 분들이 문자 주시고 힘내라고 해서
너무 기분좋아서 따박 따박 전부다 감사하다고
오토바이 찾았다고 답문자 보냈는데
이건 진짜 너무억울하네요...
어제가 일요일만 아니였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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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정말 찾아주신다고 문자주신분들에게 너무 감사하고...
현상금 계속 유지하겠습니다..
이번엔 현상금 조건 바꾸겠습니다..
그 고삐리 새끼들 잡아 주시는 분들한테
제가 따로 그냥 30만원 드리고
그 고삐리 새끼들은 진짜 죽어도 합의 안해주고
등본에 빨간줄 남길껍니다 정말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