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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섭 열리면서 생긴 이상한 용어사용.
게시물ID : lol_8609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ChickenBoom
추천 : 4/12
조회수 : 1148회
댓글수 : 20개
등록시간 : 2012/09/18 13:05:07

 

# ㅁㄷ/ㅌ/ㅂ [ㅁㅇ] / (mid, top, bot) [mia]

이건 언어 순기능적으로 비슷한 용어를 한글 모음으로 만들어서 괜찬다고 생각했음.

 

# ~충 (티모충, 마이충, 배치충 등)

이건 누가 만든 용어인지 몰라도 매우 식상한 용어.

만약 마스터이나 샤코등, 백도어가 주류인 챔피언들이

백도어 플레이를 한다면, 나머지 4명은 백도어 플레이를 도와주는 플레이가 되야 하는데,

싸움에 대한 강박관념이 있는지 무리해서 4:5싸움을 자처함.

타워를 밀수있는 시간만 백도어 플레이어에게 벌어주면 되는데 굳이 싸움을 시전, 4명이 괴멸하는 상황을 만들고나서

백도어 플레이어를 나무람. (마이충 샤코충)

 

# 배치고사, 준배치고사

레이팅 시스템에서 점수 평준화 구간을 일컫는데, 10판을 해야 점수가 뜬다는 등.

실제 배치고사란 존재하지 않음. 레이팅이 자리잡는데 걸리는 게임수를 말함.

이 구간을 지나게되면, 이길때 보통 12~13점 질때 10점~11점의 변화가 생김.

 

# 한타

내가 제일 싫어하는 단어임. 한타라는 말이 있지도 않았고 불분명한 기준에서 한타라는 말이

얼마나 혼돈인지 알수 없음. 5:5싸움이 한타인가? 이런말은 애초에 있지도 않았음.

언제부터인가 한타에 기여도가 높은 챔피언을 찾기 시작함.

무조건 5:5 맞다이를 해야하는 강박관념에 사로잡힘.

 

# 주 포지션

물론 자신이 자주하는 EU스타일 포지션이 있을수는 있음. 물론 선수도 아닐뿐더러

랭큐에서는 자기가 원하는 포지션을 못할수도 있는 상황이 무수히 존재함.

나도 북미에서 노멀400승할때까지는 한가지 포지션만을 연습함.

더 웃긴건, 챔피언을 80개이상 보유하고 있고, 탑 미드 정글 원딜 서폿중

그냥 다 하는데 도데체 어느게 주 포지션이라고 말을 해야 할지 모르겠음.

프로선수야 팀을 짜서 매일 연습하고 경기하는 부분이라 자기가 맡은 포지션이 있는게 당연한데

선수도 아닌 일반 유저들이 주 포지션을 운운하고 나서는건 이해하기 좀 어려움.

 

# 와드? 와딩?

와드와 와딩이라는 용어를 햇갈려 하는 분들이 많음.

아이템 이름이 ward임. warding은 ward를 설치하는 행위를 말함.

간혹 이러는 사람들이 있음.

"여기 와딩박을게요" 이런말은 "여기 와드박는 박을게요" 라고 하는것과 똑같은 말임.

"여기 와딩있어요" = "여기 와드박는 있어요"

이젠 알고 제대로 사용해야함.

"여기 와드박을게요"

"저 유저 여기에 와딩됨"

 

# 캐리

캐리라는 말을 좀 이상하게 사용하는 분들이 많음.

carry는 무엇을 옴기는 행위를 말하는데

여기서 말하는 캐리는 팀을 승리로 이끈, 잘 성장한 챔피언을 말함.

잘못 사용되는 예는, 게임에서 패배하고 캐리를 했다는 말을 함.

캐리는 팀을 승리로 이끌어야 캐리를 한것이지, 잘성장했다고 캐리를 한것은 아님.

"캐리 해주세요"라는 말은, 팀을 승리로 이끌어줄수 있냐는 질문이지,

잘 커줄수있냐는 질문이 아님.

 

이외에도 오용되고있는 용어들이 무수함.

그냥 뜻만 대충 통하면 되지 않느냐 할수도 있음.

알고 하는거랑 모르고 하는건 분명 다른 이야기임.

이젠 알고 사용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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