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학기 중간고사네요 전 고등학교 1학년인데.. 수능수험생 형들에 비하면 우습지만..ㅋ 나름대로 저도 되게 힘드네요. 기숙사라 3학년 선배들이랑 한방에서 공부하는데, 이런예기 감히 꺼네지도 못하고ㅋㅋ 공부하다 우리 오유 식구들한테나 주절주절 쓰고가요 이번 시험은 잘봐야 추석날 부모님 체면좀 세워드릴텐데.. 걱정이 태산같네요,ㅋㅋ 오유에도 저같은 어린 고등학생들도 있겠죠?ㅋㅋ 우리는 내신이 중요한 세대라고... 시험기간에는 정말 부데껴서 짜증나죠 ㅋㅋ 지금은 등급제라 상대평가거든요 주요과목 1등급 못나오면 in서울은 힘들다니까.. 시험 하나하나가 전투 하나하나죠. 이게 현실이고 내가 뛰고있는 게임이죠 ㅋ 중학교떄 연합고사 보고 띵까띵까 놀때만해도 정말 안올것같았는데.. 이런 계속되는 철야와 경쟁들로 가득찬 생활따윈 ㅋ 그래도 나름대로 낭만은 남아있네요,ㅋ 새벽에 나홀로 무언갈 준비하는 모습은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