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분이 엄청 좋을거 같진 않아요...
저만 그렇게 느낀건가요?
이미 선우도 여러번 연애를 했다고 하고,
그럼 이미 보라에 대한 마음도 어느정도 정리가 된 상태 일텐데.
선우 입장에서 보라는
자기의 이익을 위해서 자신을 '버린' 사람인데.
상대방은 전혀 배려하지 않고 그냥 '떠난' 사람인데.
마음이 정리된 상태에서 좀 더 객관적으로 생각해 본다면
이제와서 돌아가고 싶다 말하는건
좀 괘씸하게 느껴질거 같지 않나요??
물론 드라마이기에
'그 동안 나의 마음 역시 식지 않앗어!'
라는 반응이라면,,,ㅋㅋㅋ 어쩔수 없겟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