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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 사태, 법적 투쟁 , 파업 불사
게시물ID : sports_3536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키로온
추천 : 5
조회수 : 681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1/01/21 11:42:08
프로야구선수협회(이하 선수협회)가 한국야구위원회(KBO)에 전면전을 선포했다. 

선수협회 권시형 사무총장은 21일 KBO의 이대호 연봉조정 결과와 관련해 "이번 결정은 절대 수용할 수 없다"고 못박으며 "모든 법적 대응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선수협회가 밝힌 법적 대응에는 헌법소원. 이번 연봉조정 결과에 대한 무효확인 소송. 피해를 본 이대호의 손해배상 청구. 일부 불합리한 규약에 대한 효력정지 가처분신청 등이 포함된다. 


권 사무총장은 "선수협회는 이대호의 연봉과 관련한 연봉조정위원회가 열리기 직전까지도 KBO에 위원회를 중립적으로 구성해 줄 것을 요구했지만 묵살당했다. 선수협회에 법적인 자문을 해주는 법무법인과 관련 내용을 이미 검토했다. 특히 KBO가 우월적 지위를 가진 구단 연합체여서 권력기관으로 볼 수 있기 때문에 헌법소원이 가능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으며 그래도 안될 경우 총파업을 통해 훈련 보이콧과 2011년 시즌 불참도 고려하고 있다."며 KBO를 상대로 실질적인 투쟁을 전개하겠다고 선언했다. 

20일 연봉조정위원회의 결정을 두고 팬들 사이에 비난 여론이 비등한 가운데. 선수협회가 법적 대응을 준비해 이대호 연봉 문제는 일파만파로 확대되는 분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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