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어이없는 일이었습니다 -_-;(유머글 아님 이야기좀 해주세요~)
게시물ID : humordata_35367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버스자리는
추천 : 4
조회수 : 593회
댓글수 : 12개
등록시간 : 2006/09/28 17:07:33
음.. 제가 버스를 타고 오는 길이었습니다. 운좋게 자리가 나서 앉아서 가는 아주 좋은 상황이었죠 어떤 아주머니가 타셨습니다 -_- 여기서부터 사건 발생 그아주머니는 둘러보다가 내자리 쪽엔 아무도 안서있는 것을 발견하고 저쪽으로 달려오시더라고요 -_- 전 음.. 할머니가 아니네 그럼 그냥 앉아 있어야 하고 있었죠 그런데... 그 아주머니는 엄청나게 짜증나는 표정으로 절 바라 보는 겁니다 아마도 '어른이 왔는데 자리를 안비켜줘?' 이런 표정이었을 겁니다 -_-;; 전 할머니도 아닌데다 머리도 까맣게 염색도 하신분이 무슨 아주머니한테 자리를 비켜줘 하면서 벼텼습니다 -_- 이게 화근이었습니다. 그아주머니는 오늘 저녁할 생선을 저의 바지부분에 비비기 시작 -_- 덕분에 비린내 나기 시작합니다. 쳇... 그아주머니가 내리려고 하더군요 나는 찝찝한 느낌에 손으로 바지를 털었더니 그아주머니가 "학생, 어른이 무거운거 들고 있으면 일어나서 자리를 비키던가 해야지 그리고 내 무거워서 그리 됬는데 옷에는 아무것도 안묻었어" 그것도 큰소리로 -_- 나보고 어쩌란 소리야... 사람들은 절 처다보고... 정말...너무한거 아닌가요? 제 판단이 잘못된건가요.. 아주머니가 자리를 비켜달라 -_- 전 제판단에 맡겼는데 말이죠 처음으로 이런일 생기니깐 넘 맘이 아프네요 사람들 시선에도 아프고.. 한마디만 해주세요 ㅠㅠ 대책도 가르쳐주시면 감사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