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역한지 얼마안됬으므로 다나까 체로쓰겠다.
문득 예전 리니지했을당시 추억이 떠오른다..
중학교 1학년 겨울방학이 시작될무렵 나는 리니지에 미쳐있었다.
방학도했으므로 3일계정으로 3일동안 밤세서 키운다음 정액제 끊을 생각으로 신중에 신중을 더했었다.
평소 겉모습에 신경을 많이 쓰는 츤데레같은 성격상 아이디 만드는데도 1시간이상 고민했던걸로 기억한다
아이디는 그당시 아 이게 좋겠다하고 번뜩 떠오른게
"절대군주" 근데 생성을 누르니까 어떤녀석이 사용하고있단다.
...어쩔수 없어서 OOOO군주로 앞글자는 영어로해서 아이디를 생성했다.(군주가 영어로 뭔지몰랏었다 그당시..)
그리고 렙5가되서 혈맹을 창설했고.
렙10이되서 호칭을 달아야는데 나는 게임상 사람들에게 군주가 어리다고 무시당할까봐
영어로 나름 내가볼때 럭셔리하고 20대처럼 보이기위해 호칭을하려고 아이디정할때만큼 신중에 신중을 거듭했다.
그리고 중립을 유지하기위해서 어떤호칭을 할까할까 고민한게...
"naver and war" ..
제길..지금생각하면 얼굴이 화끈해진다. 중1때 나는 저뜻이 절대 전쟁은없다라는 뜻으로 느끼고있었다.
도데체 and라는 뜻을 왜이리 심오하게 이해한건지 ..나도 내가 왜그랬는지 잘모르겠다.
그리고 중요한건 never로 쓴것도 아니고 naver다...
군주아이디도 naver군주 혈맹이름도 naver 호칭도 naver and war
뒤늦게 깨달았던건 어떤유저가 가입하러왓다가 영어 지적을 해주었고 그대로 쪽팔려서 뒤도안보고
귀환타고 나는 아이템 창고에 옴기고 케릭터를 삭제했다..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