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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readers_3536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촘갸늠†★
추천 : 2
조회수 : 252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21/02/03 10:19:39
바람은 여직 차고
두른 옷은 무겁다.
봄의 초입이라지만
겨울과 다르지 않다.
그래도 봄이라니
봄인가, 하여
괜히 나무 옆을
기웃,
기웃
- 입춘3
#21.02.03
#가능하면 1일 1시
#기웃, 기웃
출처 |
가능하면 1일 1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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