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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고백받은 썰
게시물ID : humorstory_35374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Felix!
추천 : 2
조회수 : 257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3/01/17 07:23:44
한창 버디버디 유행하던 초6시절 2004년엔

그렇게도 심리테스트가 유행했었다

당시 나는 반에서 호감으로 바라보던 여자애가

있었는데 나름 친해서 재밌게 잘놀았었다

그러던 어느날 버디에 접속해있던 내게

한통의 쪽지가 왔다 바로 그 여자애였다

난 쪽지내용을 보고 경악을 금치 못했다

"난 사실 널 좋아해 사귀자"

너무 기뻣다 그 쪽지를 받고 의자에서 일어나

만세를 외치며 방방 뛰어다녓다

난 곧 답장을 해줬다

"그래 좋아 ㅎㅎ"

내가 보내고도 설레여서 미칠것 같았다

근데 잠시후 온 쪽지는 내맘을 어지럽혔다

"'사실 심리테스트야 ㄲㅈ"

그래시바 지금생각해도 내가 너무 순진했지

ㄱ그래도 사람맘갖고 장난치는건 아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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