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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M,중복]어느 반도의 착한 경찰.
게시물ID : humordata_116956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발사된애벌레
추천 : 11
조회수 : 516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2/09/18 23:33:38

 

(서울=뉴스1) 조재현 기자= 빗 속에서 1인 시위를 하는 장애인에게 우산을 씌워준 경찰관의 모습이 담긴 한 장의 사진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다.

 

해당 사진은 한 트위터리안(@dolm****)이 17일 오후 "국회 앞 비오는데 장애인분 1인시위.우산 받쳐주는 경찰"이라는 글과 함께 게재한 것이었다.

 

사진 속에는 여의도 국회의사당 정문 앞에서 휠체어를 탄 채 1인 피켓시위 중인 장애인과 우비를 입은 채 장애인에게 우산을 받쳐주고 있는 경찰이 모습이 담겨있다.

 

해당 사진은 SNS을 통해 급속도로 퍼져나가면서 해당 경찰관에 대한 칭찬이 이어졌다.

 

우산을 받쳐 준 경찰관은 서울지방경찰청 33기동대 1제대에 근무하는 전승필 경위(43)인 것으로 확인됐다.

 

전 경위는 "30대 중반으로 보이는 중증 장애인 남성이 태풍이 오는 상황속에서 1인 시위를 했다면 누구든지 똑같이 했을 것"이라며 "당연한 일을 했을

뿐"이라고 말했다.

 

전 경위는 후임 근무자에게도 1인 시위가 끝날때까지 '우산을 씌워달라'고 당부의 말도 잊지 않았다.

 

한편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1인 시위를 벌였던 장애인은 '장애인들이 차별받지 않는 평등한 삶을 원한다'는 내용의 피켓을 들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email protected]

 

아직 세상은 살기 좋은거 같습니다

 

대한민국 경찰분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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