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분명 우리나라 교육제도에 문제가 있는겁니다.

사람들이 '미술, 음악, 문학'만을 교양을 위한 덕목으로 생각하고

과학과 수학은 그저 딱딱하고 수식적인, 소수만의 학문이라 생각하는거죠?

수학과 과학은 단순히 '수식적인', '소수의 학자들만의 학문'이 아니라

아름답고 예술적인 철학적 학문이란 말입니다. 뭐 전문적으로 수학과 과학을 공부하진 않았지만

그래도 너무 수학과 과학이 괄시를 받고 있는거 아닌가 싶군요.

수학은 그야말로 인간의 지식의 최고산물이고.

과학은 인류가 보고있는 '자연/우주'를 그대로 기술한 학문인데.

자연과 우주를보고 아름다움을 느끼면서, 과학을 볼땐 왜 아무것도 느끼지못하고.

지식을 최고의 미덕으로 보면서 수학은 어렵다고만 말하며 피하려하고.


슬프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