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그냥 죽어버리려구요 그동안 너무 미뤄왔던것같아요 원래 18에 뛰어내렸을 때 죽었어야 했는데 운나쁘게 괜히오래살아서 욕먹고 돈이나 축내고 엄마라고 부르는 이 사람은 평생 죄책감에 시달렸음좋겠다 아빠한테 미안하고 친구들한테 미안하고 얼마전에 절친했던 친구를 떠나보낸 아이에게 또 슬픔을 줘서 미안하다.. 진짜... 나때문에 얼마나 또 힘들어할까.... 근데 지금은 미안한 마음보다 악이 더 크니까 죽을수있을것같다 한번뛰어내린거 두번은 못할까 미친년 취급받는 것도 지겹다... 오유에서 우울할때마다 웃음받았었는데.. 다들고마워요 안녕